64bit.jpg

오늘 문득 64비트가 쓰고싶다는생각이 든.. 건아니고, -_-;
모 커뮤니티에서 64비트가 빠르다는 말을 듣고 써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전에 쓰던 블랙 맥북의 경우 64비트가 지원되지않는 CoreDuo 프로세서를 채택하고있었고,
MBP로 올라오고나서는 그냥 귀찮아서 64비트커널모드로 사용하고 있지 않았는데,
일단 32비트로 해도 64비트로 제작된 프로그램이 다돌아가기때문에(하위호환)이되기때문에 큰 불편함이 없었는데
64비트는 정말 빠릅니다... 제가 단순히 켜지는 속도만 비교했지만서도.. 모든 프로세싱속도가 한..2배정도는 빨라진것같네요.

실행속도 비교 영상은 아래에 첨부합니다:p

맥쓰시는분들 모두 부팅하면서 6 과 4를 누르며 부팅해보아요+_+)b
(시스템 자세히보기에서 찾아보면 64비트 모드가 켜져있는지 꺼져있는지 알 수 있긴합니다만..실제로 달라져보이는부분은..없습니다=_= )

* 참고, 크롬과 같은 일부 응용프로그램은 32비트로만 짜여져있어서 64비트로 된다해도 큰 속도에 차이가없습니다.(동영상에서 빠른건..원래 크롬이가벼워서..=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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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서
:

의역입니다. 원문과 단어 하나하나 모두 같은 뜻은아닙니다. 그냥 이런맥락이구나~ 하고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정말 애플말대로 아이폰4 수신율문제가 업데이트때문이라면 언능언능 패치해서 내줬으면 좋겠네요.


아이폰4 사용자여러분,

  애플역사상 아이폰 4는 가장 성공적인 런칭을 했습니다. 전세계의 많은 리뷰어들에게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는 극찬을 받았고, 유저들은 아이폰4를 사랑해 마지않고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4의 수신율문제에 대한 보고를 받았을때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애플은 즉시 아이폰4의 수신율에대하여 조사에 착수하였고, 저희가 조사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대다수의 모바일디바이스가 손에 쥐게되면 1개이상의 안테나 바가 감소합니다. 이것은 iPhone4, iPhone3Gs에서도 마찬가지이고, 마찬가지로 많은 안드로이드부터 노키아부터 블랙베리까지 모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그러나 몇몇 사용자들은 아이폰4의 왼쪽 하단부 금속 테두리를 꽉 쥐었을때 안테나바가 4개에서 5개까지 떨어지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수치보다 큰 하락입니다. 그리고 이 결과를 토대로 아이폰4의 안테나가 잘못설계되었다며 고소하였습니다.

  이와동시에, 우리는, iPhone 4 의 수신율이 3Gs보다 높다는 수많은 사용자들의 글과 메일을 계속해서 받고 읽었습니다. 이런 결과는 우리의 경험과 테스트결과와 일치합니다. 이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왜 이렇게 안테나 바가 떨어지는지 원인을 조사하였고, 그원인은 놀랍고 간단한 이유였습니다.

  조사결과, 우리는 안테나 바를 몇개를 표시할것인가를 계산하는 공식에 전체적인 문제가있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우리의 공식은, 많은 변수(경우)가 있는데, 안테나바를 보여줘여하는 갯수보다 2개나 더 많은 안테나 바를 보여주는 실수를 하고있었습니다. 예를들면, 꿍디꿍디..가아니고..-_-; 때때로 2개의 바를 표시해야하는데 4개를 표시하고있었다는거죠. 사용자들이 경험한대로 아이폰4를 쥐었을때 아이폰의 시그널바가 떨어지는 것은 아이폰이 있는 위치가 신호가 매우 약한 곳이 었이었으나, 아이폰이 계산을 잘못하여 4~5개로 보여줬기때문에 사용자들이 신호가 약한곳인지 몰랐기때문입니다. 안테나바가 한꺼번에 많이 떨어진것은 처음에는 안테나바가 가득차서 신호가 높은것처럼 계속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우리는 시그널 바를 몇개나 보여줘야하는지를 계산하는 AT&T의 최신 공식을 탑재하는 중입니다. 이것은 실제로는 신호강도가 동일하지만, 아이폰은 이것을 더 정확하게 여러분에게 보여줄것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당신이 보기 쉽도록 바를 하나둘씩 올려가면서요.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할 공식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수주내로 무료로 배포할것입니다.이 실수는 오리지널 아이폰부터 유지되어 현재의 3Gs,3G까지도 업데이트를 통해 픽스 할 수 있습니다.

다시 실험실로 돌아가, 모든것을 다시테스트하였지만 결과는 같습니다. 뭔말이냐믄, iPhone4의 무선 성능은 우리가 지금까지 판것중에 진짜 최곱니다.이 문제를 겪지 않은 많은 유저들은 이 업데이트를 통하여 조금 더 정확히 시그널 바가 표시될것입니다. 불편을 드릴 수 있는 사항을 제공한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합니다.

만약 아이폰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아이폰을 애플스토어나 온라인스토어에 30일이내에 return한다면 전액 환불됩니다.

우리는 당신이 아이폰4를 더 많이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양해와, 지원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Apple.



---이하 원문----

Letter from Apple Regarding iPhone 4

Dear iPhone 4 Users,

The iPhone 4 has been the most successful product launch in Apple’s history. It has been judged by reviewers around the world to be the best smartphone ever, and users have told us that they love it. So we were surprised when we read reports of reception problems, and we immediately began investigating them. Here is what we have learned.

To start with, gripping almost any mobile phone in certain ways will reduce its reception by 1 or more bars. This is true of iPhone 4, iPhone 3GS, as well as many Droid, Nokia and RIM phones. But some users have reported that iPhone 4 can drop 4 or 5 bars when tightly held in a way which covers the black strip in the lower left corner of the metal band. This is a far bigger drop than normal, and as a result some have accused the iPhone 4 of having a faulty antenna design.

At the same time, we continue to read articles and receive hundreds of emails from users saying that iPhone 4 reception is better than the iPhone 3GS. They are delighted. This matches our own experience and testing. What can explain all of this?

We have discovered the cause of this dramatic drop in bars, and it is both simple and surprising.

Upon investigation, we were stunned to find that the formula we use to calculate how many bars of signal strength to display is totally wrong. Our formula, in many instances, mistakenly displays 2 more bars than it should for a given signal strength. For example, we sometimes display 4 bars when we should be displaying as few as 2 bars. Users observing a drop of several bars when they grip their iPhone in a certain way are most likely in an area with very weak signal strength, but they don’t know it because we are erroneously displaying 4 or 5 bars. Their big drop in bars is because their high bars were never real in the first place.

To fix this, we are adopting AT&T’s recently recommended formula for calculating how many bars to display for a given signal strength. The real signal strength remains the same, but the iPhone’s bars will report it far more accurately, providing users a much better indication of the reception they will get in a given area. We are also making bars 1, 2 and 3 a bit taller so they will be easier to see.

We will issue a free software update within a few weeks that incorporates the corrected formula. Since this mistake has been present since the original iPhone, this software update will also be available for the iPhone 3GS and iPhone 3G.

We have gone back to our labs and retested everything, and the results are the same— the iPhone 4’s wireless performance is the best we have ever shipped. For the vast majority of users who have not been troubled by this issue, this software update will only make your bars more accurate. For those who have had concerns, we apologize for any anxiety we may have caused.

As a reminder, if you are not fully satisfied, you can return your undamaged iPhone to any Apple Retail Store or the online Apple Store within 30 days of purchase for a full refund.

We hope you love the iPhone 4 as much as we do.

Thank you for your patience and support.

Apple

http://www.apple.com/pr/library/2010/07/02applelett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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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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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산 맥북프로, 드디어 구형이되는군요^^
가격도 저렴해지고, 사양도좋아지고, 옵션도 더 자세해졌다고하네요. 특히 해상도부분은 정말 대박이네요.

지금쓰고있는 맥북프로팔아버리고 달려가고싶지만, 램4기가업에 SSD160해놓은거 아쉬워서 안고갑니다 ㅠ_ㅠ..
램이나 나중에 8기가로 올려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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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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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뜬금없는 소식이지만, 4월 8일(현지시간)에 애플에서는 드디어 iPhone OS 4.0에 관한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이때 아이폰OS 4.0이 풀리는것은아니고, 아마도 기능들을 공개한뒤, iPhone Developer들에게 SDK를 뿌리고 " 여기에 맞춰서 만드셈" 한 다음
아이폰다음세대가 나올때 즈음 같이 풀것이라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문자 답장시 프로그램 꺼버리는거 요거하나만 해결해주면.. 순정으로 넘어갈텐데 그거때문에 해킹해서 쓰고있네요 ^^;
유명한 해커 지오 핫의경우 아이패드OS인 iPhone OS 3.2와 아이폰OS 3.1.3을 이미 모두해킹해 놓은 상태이지만, 4.0이 출시되면서 취약점이 패치되어 나올경우를 대비하여 아직까지 공개를 하지 않고있다고하니, 후덜덜 4.0이 빨리나와줘야겟군요.

이번 업데이트는 근 1년마다 한번씩 진행되는 메이저 업데이트로써 아이팟터치의경우 미국현행법상 mp3p로 분류되어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수 없다는 이유로 소정의 수수료를내고 업데이트가 진행될것이고, 아이폰의경우는 무료.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현재 배포된 SDK문서에따르면  최소한 4.0까지는 무료로 배포될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5.0부터는 유료라는소리겠죠?)



그나저나, 4월 8일쯤에는 제 손에 아이패드가 들려있을겁니다.
미국에서 배송출발이 되엇거든요!

Posted by 에서
:
먼저, iPad의 배송이 미국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리면서 글을 시작합니다.
(물론 저도 iPad 32GB Wifi모델로 구매해둔 상태입니다. 한국으로 배송오기만 기다리면되죠.
명목은 iPad어플개발이지만 지금당장은 ipad을 갖고 노는것에 중점을 둡니다(-_-);)
적어도 한국에는 4월 6~7이면 도착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도착하자마자 블로그에 글을 싸도록하겠습니다=3=3




애플은 iPad 배송이 임박해짐에 따라서, 애플홈페이지를통해 사파리, 메일, 사진, 비디오, 유튜브, 아이팟 등을 사용하는 가이드투어 영상을 공개 하였습니다.

영상보기 : http://www.apple.com/ipad/guided-tours/
Posted by 에서
:

Mac OSX 10.6.3 Update.

Apple 2010. 3. 30. 04:46 |



Mac OS 의 10.6.3버전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스노우레오파드가 되고도 벌써 3번째 메이저 업데이트이네요.
아직저는 업데이트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조만간 할예정입니다. 그냥 사과모양 누르고, 소프트업데이트를 누른다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눌러주면 알아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니까요.

업데이트의 편리성. 이것이 Mac OSX의 또다른 장점이죠..^^
10.6.3 업데이트는 Mac OS X Snow Leopard 사용자 모두에게 권장되며 사용자 Mac의 안정성, 호환성, 보안성을 강화하는 일반적인 운영체제 수정 사항을 포함합니다. 이 업데이트는 다음 수정 사항을 포함합니다.
QuickTime X의 신뢰성 및 호환성 향상
OpenGL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문제 해결
Mail에서 잘못 표시되는 배경 메시지 색상 문제 해결
이름에 #이나 & 문자가 있는 파일이 Rosetta 응용 프로그램에서 열리지 않는 문제 해결
파일이 Windows 파일 서버로 복사되지 않는 문제 해결
64비트 모드에서 실행 시 Logic Pro 9 및 Main Stage 2 성능 향상
Bonjour를 사용하여 깨우기 요청 시 잠자기 및 깨우기 신뢰성 향상
iMovie에서 HD 콘텐츠 작업 시 색상 문제 해결
프린팅 신뢰성 향상
Exchange 서버에 연결할 때 iCal에서 반복 이벤트와의 문제 해결
다른 업체 USB 입력 장비의 신뢰성 향상
iMac (2009년 후기 모델) 내장 iSight 카메라에서 비디오를 볼 때 반짝이거나, 특정 색으로 고정되어 있거나 어두운 픽셀 수정
이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려면 http://support.apple.com/kb/HT4014?viewlocale=ko_KR 웹 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
이 업데이트의 보안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보려면 http://support.apple.com/kb/HT1222?viewlocale=ko_KR 웹 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


Posted by 에서
:



http://support.apple.com/kb/DL998


Updates the display firmware on 27-inch iMac systems to address issues that may cause intermittent display flickering.
27인치 아이맥의 치명적인 오류인 화면깜빡임 현상을 해결한 업데이트입니다.

이 업데이트가 2월 1일날 공개되었으니 조금 늦은 새소식일 수도 있겠네요.
iMac 27" 구매대기하시고 계신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되겠습니다.
Posted by 에서
:

Apple, iTunes 9.0.3 공개

Apple 2010. 2. 3. 06:07 |


애플은 iTunes 9의 최신 마이너 업데이트인 iTunes 9.0.3을 공개하였습니다.

수정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iTunes 9.0.3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중요한 버그 수정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iTunes가 사용자의 "다음번 구입을 위해 암호를 기억" 설정을 더 이상 무시하지 않습니다. 
• iPod에 일부 스마트 재생목록과 Podcast를 동기화할 때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 iPod 연결 인식과 과련된 문제를 해결합니다. 
• 안정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슈를 수정합니다.
저뿐만아니라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하셨던 스마트재생목록기능이 업데이트되어서 기쁘네요.

iTunes실행시 자동으로 업데이트됩니다.
Posted by 에서
:


안녕하세요. 에서(winterclue) 입니다.
한국시간으로 1월 28일 오전 3시부터 오전 5시까지 애플의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이날 이벤트의 주요 사항은 

- 새로운 애플의 멀티미디어 기기 iPad의 발표.
- iPad위에서 돌아가는 iPhone OS 3.2 Beta SDK 공개 발표.
- iPad위에서 ebook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iBooks 발표.
- iPad위에서 돌아가는 iWork 발표.

정도로 요약 할 수 있겠습니다. 그야말로 iPad를위한 이벤트 였다고보면 되겠는데요. (사실 저같은경우 iPhone OS 4.0을 기대한터라 약간의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단 여러 언론에서도 보셨겠지만, iPad의 생김새를 한번 보자면... 

현지시간 2010년 1월 27일 공개한 Apple의 iPad.



응? 뭔가 어색하다 싶기도 한분들도 계실텐데, 가만히 들여다보고있으면 기존에 있던 iPhone 혹은 iPodTouch를 그대로 늘려놓은것과 같은 디자인입니다. 베젤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넓어졌는데 여기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합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기전에 iPad의 사양을 한번 알아볼까요?


1. iPad의 Technical Spec.

먼저 이번에 출시된 iPad는 가로 24센치미터, 세로 19센치미터정도의 아이폰 4개를 붙여놓은 정도의 크기라고합니다. 약 9.6인치정도의 액정을 가지고있고 1024x768의 적당한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바일기기에서 볼수 없었던 IPS패널을 사용함으로써, 시야각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이폰과 같이 지문/기름방지 코팅이되어있다는것도 세세한 배려를 해놓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한가지 놀라운점은 이 iPad는 애플에서 직접 개발한 Apple A4라는 프로세서를 채용했다고 합니다. 루머에 따르면 이 프로세서를 삼성에서 OEM제조했다는 설도 있는데, 아직 확실치는 않습니다. 1Ghz의 클럭을 갖고있고 저전력, 고성능프로세서로써 이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iPad의 배터리성능을 놀라울정도인 대기 1개월, Wifi를이용한 웹서핑및 음악감상, 동영상재생등을 이용했을때 최대 10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고하니. 배터리걱정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 

한가지 아쉬운점으로는 애플 공식 홈페이지 상에 "한국어"지원에대한 내용이 빠져있다는 것인데요. 이것으로 애플이 얼마나 아직까지 한국에대한 지원이 미비한지를 보여주고있습니다... 아쉬운점이고 정식 출시때에는 개선되어야 할 내용이겠지요.


2. iPhone OS 3.2 Beta SDK의 발표.

여러가지 설이 떠돌았던 대로, 애플의 iPad가 "넷북"이나 "타블렛PC"로 탄생하지 않고, 제가 "멀티미디어기기"로 명칭을 통합하여 부른이유는 이 OS에 있습니다. 넷북이나 타블렛 PC라면 현재 애플에서 사용중인 Mac OSX가 들어가야하는데, 루머대로 이번 iPad에서는 iPhone OS가 탑재되었고, 그 이름역시 iPhone OS 3.2입니다. 

한가지 우스은점은 네이밍은 iPhone OS라고 발표하고, 현재 배포중인 iPhone OS3.2는 아이폰에서는 동작 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여전히 이 버전에서도 멀티태스킹은 지원하지 않고있다고 합니다.  멀티태스킹은 꼭 지원했으면 했는데 아쉬운 점이죠. 

기존에 iPhone/iPod에서 사용/판매되던 AppStore의 앱들은 아이폰사이즈대로 사용가능하거나, 2x버튼을 이용하여 업스케일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하네요.

iPad SDK를 받아서 사용해본 개발자들에 따르면, 이번 iPad SDK에는 아이폰의 카메라를 iPad로 끌어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한 기능이 있다고하는데요.. 이것역시 iPad가정식 출시되어 봐야 알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게된다면 카메라가 없는 iPad의 매력을 약간이나마 올려 줄 수 있을듯합니다.

또 iWork기능을 조금더 사용하기 쉽게 하기위하여 PC,혹은 맥과 마운트될때 공유폴더 기능을 제공한다고합니다. 여러모로 편리해진 SDK이지만, iPhone User에겐 그저 그림의 떡! 인 iPhone OS가 발표된 셈이죠.^^


3. iBooks의 발표.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를 발표하면서 아이패드위에서 자유롭게 책을 구매할 수있는 iBooks Store도 같이 공개했는데요. 이것은 온라인 서점이라고 보시면됩니다. 키노트에서조차 킨들을 겨냥하여 "ebook"을 판매하기위한 store라고 말했으니까요. 이것은 iPad가 애플이 생각한 ebook reader라는 점이기도합니다. 킨들의 단점을 장점으로 변환시켜 iPad에 녹여낸 것이죠. 


Keynotes 중.


iBooks스토어에서 책을 구매하면, 위와같이 나만의 "서재"와 같은 공간에 책들이 쭈욱 정렬이되고 얼마든지 내가 보고싶을때에 볼 수 있습니다.
다만 e-ink보다 눈의 피로도가 걱정되긴 하는군요.  현지에서 hands-on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생각보다 눈의 피로도가 강력하진 않다는 의견이 대다수이고, UI가 눈의 피로를 분산시켜주는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는 글도 몇몇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종이책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UI가 돋보입니다. 허나 한국출시의 경우 폰트지원이 미비할경우 여타 e-ink제품과의 경쟁은 어려워 질것으로 예상됩니다.(지극히 주관적인 느낌. 애플고딕은 가독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내가 보고싶을때에, 내가 필요한책을 바로 구매하여 볼 수 있다는 것은 iPad와 iBooks store의 최대의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국내사정에 비추어 볼때 iPad가 성공하려면 iBooks store의 콘텐츠가 적절하게 공급되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교보문고가 콘텐츠 공급을 준비중이라는 설이 있습니다.(http://twitter.com/38man 님의 트위터에서 인용)



4. iWork on iPad.  

Pages of iWork on iPad.


사실 iPad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탓인지 이날 키노트 내내 애플의 주가는 그닥 좋은편이 되지 못했습니다. 다만 바로 이 기능이 발표되는순간 애플의 주가는 사상최고치를 또한번 갱신하는 기록을 세웁니다. 바로 iWork 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티브잡스의 키노트를 보며 "저런 PT를하고싶다!" 하고 알아보다보면 "키노트"라는 프로그램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오직 맥에서만 돌아가죠. 그래서 단지 이프로그램때문에 맥북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여럿 봤습니다만......

각설하고! iPad에서도 iWork가 돌아갑니다. iWork는 키노트(프레젠테이션), 넘버스(스프레드시트,그래프작업), 페이지스(문서편집)로 이루어진 맥의 오피스제품군인데요. 미려한 레이아웃덕분에 많은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죠^_^ 맥의 킬러어플리케이션중 하나이기도 하죠. 

iWorks가 iPad에서 돌아감으로써, 프레젠테이션을 하는분들은 들고다니면서 간이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게되고. 문서편집을 하는분들은 단순히 이 아이패드만 달랑 들고나가면 간간히 자신의 생각을 적을 수있는 노트로써의 활용이 가능해진다는겁니다. 하지만 터치스크린방식이다보니 장문의 글은 작성하기 어렵겠다.. 라는것이 저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가능하다면 꼭 키노트를 한번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애플이 얼마나 iWork를 iPad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었는지 사용자편의를 위한 UI가 어떤것인지를 보여주는 진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5. 다른이야기들


iPad는 넷북을 표방하고 나온 제품들을 "발라버리"기위해서 나온거죠. 왜냐? 스티브잡스가 말하길 

인터넷브라우징, 이메일을 읽고, 사진도보고, 영상도보고, 음악도듣고, 게임도하고, ebook을 들을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그것을 "Netbook"이라 부르죠. 하지만 넷북은 느리고, Display가 좋지못하고, PC Software(Windows계열을 쓴단애기죠.)를 사용합니다. 그래서우린 아예 다른종류의 디바이스를 만들었습니다.
느리고 좋지못한 넷북의 기능을 대신하기위해, iPad가 나온것이지요.. 몇몇 언론에서 넷북과 비교하는데 넷북과 비교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또 iPad는 iPhone OS를 사용하지만 iPhone OS와 전혀다른 iPod, 지도, 캘린더, 연락처등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UI를 사용하고 이것들은 전에 사용하던것들보다 훨씬 미려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 자. 이제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것인가에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키노트 내내 스티브잡스는 편한 쇼파에 앉아 iPad를 들고 키노트를 진행했습니다. 
애플은 바로 이것을 원한것이죠. 사실 딱히 어디 들고다닌다거나.. 하드한작업을 한다던가.. 라기보단, 거실용. 혹은 침실용. 이도저도아니라면 카페에서 편하게 앉아 다양한 최신정보를 받아보는 Gadget. 그것이 iPad입니다.

(좀 횡설수설했네요..)


6. 가격.

iPad는 놀랍게도 Wifi모델 뿐만아니라 3G를 포함한 모델을 발매하겠다고했는데요. 이둘다 당장 발매하는것이 아닌 Wifi모델은 60일후. WiFi+3G모델은 90일후발표한다고했으니 국내 출시시 WiFi모델은 전파인증기간으로 75일후 경, 3G 모델은 통신사와의 협의 문제가 있으니 미국에서 발매 된다고해도 언제발매 될지 모르는상황입니다.  또 국내에서 사용중이지않은 microSIM이라는 요상한놈을 사용하고있기 때문에(같은 코어를 사용하기때문에 테두리잘라내면 사용가능하다고는 하네요^^;) 3G모델은 좀더 시일이 걸리지 않을까싶습니다.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직 국내 출시가격은 발표되지않았지만 16기가가 499달러라면 국내 출시가를 예상하자면 69만원정도가 되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애플코리아의 가격책정은 언제나 상상을 초월하죠..-_-; 하여간! 위모든기능을 아우르기에 적당하고,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저같은경우엔 아이폰과 맥북프로를 사용하고있기때문에, 굳이 3G모델까진 필요하지않고 16기가 WiFi베이스모델이면 적당할 듯싶습니다..^_^





자 . 이제 아이패드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풀리셨나요? 아니라면 더욱 관심이 생겨 더 궁금증이 많아지셨나요?^_^ 
한국애플홈페이지에도 iPad에 대한 정보가 많이 있으니 (http://www.apple.com/kr/ipad) 에 가셔서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비디오와 키노트는 꼭 보시길 바랍니다. 사진만으로는 볼 수없는 UI의 향연이 펼쳐질것이기 때문이죠^_^


Posted by 에서
:

iPad 잘보셨나요?

Apple 2010. 1. 28. 06:15 |
아이패드. 조금은 실망스러운 키노트였습니다.

저에게 너무 애매한 포지션이라...
이제 학교다니면 필요할것도같고...

...

아니근데... 문자중계때는 하나도 맘에안들더니
왜 동영상보니까 막 끌리는겁니까 ㅠㅠ
아직출시도안된제품이..

어느새 이런바탕화면을...=3=3
Posted by 에서
: